yamong blog


[청량사]바람도 쉬어가는 청량사

Temple/경상도 : 2007/08/14 14:28


바람도 쉬어가는 청량사...

주차장에서 내려 약 20분에서 30분간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다보면 숨이 턱턱 막힐때도 있지만, 그것도 잠시...
힘든 산행을 위로라도 해주듯 멋진 산세와 사찰이 모든걸 잊게 만들어 준다.

창건시기 : 신라시대
창건자    : 원효대사
소재지    :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청량사 범종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청량사에는 보물 2개가 전하고있다. 하나는 청량사의 본전인 유리보전에 모셔져 있는 약사여래 지불이고, 다른 하나는 공민왕이 쓴 친필 '유리보전(琉璃寶殿)'이라는 현판이다.
지불이란 종이로 만든 부처상을 말하며, 중앙에 있는 약사여래 보살이 지불로 유일한 것이다.(지금은 금칠을한 상태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청량사 산사음악회'지금은 갈 수 없지만 언젠간 꼭 갈 수 있겠지요?  ^^
2007/08/14 14:28 2007/08/14 14:28
top

TAG ,

Write a comment.


송광사 찾아가는 길...

Temple/전라도 : 2004/04/20 09:24


사찰을 찾아가 사진찍고, 스님과 얘기하고 이곳저곳 둘러보다보면 마음이 편해져 사찰을 또 찾게된다.
특히 절에서나는 그 특유의 향냄새... 날 취하게 한다.
그 마음의 평안이 좋아서 시간날때마다 이곳저곳 많이 찾아다녔었는데...
송광사 또한 그 취함속에서 발견한 또하나의 사찰이다.
 
1.


2.


승보사찰 조계산 송광사

송광사를 삼보사찰 중 승보사찰이라고 한다.
삼보는 세가지 보물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불보, 법보, 승보가 있다.
불보사찰은 통도사로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봉인하고 있고,
법보사찰로는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가 있다.

3.



4.


5.

송광사 방장인 보성스님이 말하는 공부란...

"마당을 쓸어도 잘 쓸어야지. 그래야 청소가 아니라 빗자루 정진인 거여. 신발 하나도 똑바로
벗어놓는게 마음공부지. 안그래? 발밑을 잘 살피라는 조고각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녀.
자세가 달라져야 마음도 바뀌는 거여." - 경향신문 인터뷰 2007.6.23.

>> 송광사 사이트 바로가기
2004/04/20 09:24 2004/04/20 09:24
top

TAG ,

Write a comment.


내소사 세엣

Photo/풍경 : 2004/04/07 07:18




그곳에 가면..
2004/04/07 07:18 2004/04/07 07:18
top

TAG ,
  1. 孝京 2004/04/07 23:11 PERM. MOD/DEL REPLY

    내소사 가는 길이 멋있더라.
    길쭉 길쭉하게 뻗은 나무 숲 사이로 꾸불꾸불 놓여 있는 길.
    사람들이 밟은 곳만 길이 된 그곳.

    참 좋았다.

    난 절보다 그 숲이 더 좋더라.

  2. 야몽 2004/04/07 23:14 PERM. MOD/DEL REPLY

    절가는 길이 아직은 봄을 맞기엔 일렀나보더라..

  3. Martial.. 2004/04/08 09:12 PERM. MOD/DEL REPLY

    매활까 벚꽃일까..?? 앞선의 가지만 치울 수 있었으면 참 좋았을 것을.....^^

  4. 야몽 2004/04/09 00:56 PERM. MOD/DEL REPLY

    엇... 일부러 찍은건디.. ㅠ.ㅠ
    아마도 벚꽃이었을거얌..

Write a comment.


내소사 두울

Photo/풍경 : 2004/04/07 07:18




살고싶어라..
2004/04/07 07:18 2004/04/07 07:18
top

TAG ,

Write a comment.


내소사

Photo/풍경 : 2004/04/07 07:18




그림같은 절..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2004/04/07 07:18 2004/04/07 07:18
top

TAG ,
  1. cecilia 2004/04/08 00:49 PERM. MOD/DEL REPLY

    느낌조타..
    요즘 사진보면서 느끼는건데..점점 너만의 색깔이 나타나는거 같어..
    부럽당..

  2. 야몽 2004/04/09 00:57 PERM. MOD/DEL REPLY

    너무 큰 칭찬인걸.... 부끄럽다..
    좀더 많은걸 가슴으로 담다보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올거라 생각해....

Write a comment.


송광사에서...

Temple/전라도 : 2004/03/10 07:26


절을 보는 순간..
입이 절로 벌어지는 절.. 규모도 규모지만.. 정말 화려한 절이다..
('송광사 찾아가는 길~' Temple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부처님이 계신 곳.. 내 안식처니라... ^__________^










나 부자되게 해주세요 ~~ 슝슝슝


2004/03/10 07:26 2004/03/10 07:26
top

TAG ,
  1. 모카 2004/03/10 20:54 PERM. MOD/DEL REPLY

    500원짜리 던지는 사람들도 있네...

  2. 야몽~ 2004/03/11 02:32 PERM. MOD/DEL REPLY

    소원 500원어치 빌었나부죠.. ㅋㅋ

  3. Martial 2004/03/12 08:50 PERM. MOD/DEL REPLY

    같은 장소에 다녀가도 뷰파인더로 보는 시간은 제각각..그래서 참 재밌네..^^

  4. 야몽~ 2004/03/12 19:10 PERM. MOD/DEL REPLY

    그렇쥐? ㅋㅋ

  5. 연주 2004/03/15 05:13 PERM. MOD/DEL REPLY

    사진 안보이는데?

  6. 야몽~ 2004/03/15 18:00 PERM. MOD/DEL REPLY

    잉? 정말?

Write a comment.


선암사에서...

Temple/전라도 : 2004/03/05 21:53


낙안읍성마을을 나와서 호수를 따라 돌아보니 나온 선암사..
조계산의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선암사...
(조계산의 선암사는 Temple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봄이 오긴 오나보다...
매화가 너무너무 이쁘게 폈다..















갑자기 '햏자'라는 단어로 보인건 왜일까? ㅋㅋ


2004/03/05 21:53 2004/03/05 21:53
top

TAG ,
  1. Jerald 2004/03/05 22:01 PERM. MOD/DEL REPLY

    나도 얼핏 보고 '햏자'인 줄 알았어 ^^;;
    핫핫핫

  2. cecilia 2004/03/05 22:05 PERM. MOD/DEL REPLY

    이뿌당.. 나두 주말에 작업해서 올려야지..

  3. 야몽~ 2004/03/05 22:19 PERM. MOD/DEL REPLY

    앙앙~~언능언능 올려 구경가줄게 ~

  4. Martial.. 2004/03/06 22:11 PERM. MOD/DEL REPLY

    색감 좋은걸..?? 멋져..
    Cecilia 님 사진 기대기대..ㅋㅋ~~

Write a comment.


무량사 찾아가는 길 ~

Temple/충청도 : 2003/11/24 22:25


산이 많아서 그런지 해가 빨리 사라진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일몰을 보고싶은 마음에 무량사로 향하는 발걸음이 바빠졌다





생각보다 조금 먼곳에 위치하고 있는 무량사...

들어가는 입구에 감나무들이 줄을 서있다





보는순간 마음이 풍요로와 진다고 해야할까?

사실 감이 많이 떨어져서 좀 쌀쌀해 보이기도했지만 ^^

입구에서 한 3분정도 걷다보면 나무들 머리위로 빼꼼 보이는 절이 있다
무량사...





그다지 화려하지도 않고 그다지 크지도 않고....
오래 되보이는 것들로 가득찬 절..
내가 서있는 곳은 무량사다..





충남 부여군 외산면(外山面) 만수산(萬壽山) 남쪽 기슭에 있는 절.

창건시기 : 신라시대

신라시대에 창건하였고, 여러 차레 중수(重修)하였으나 자세한 연대는 알 수 없다.
주위의 산림(山林)이 울창하여 거찰(巨刹)의 면목을 유지하고 있는데, 보물 제356호로
지정된 극락전은 드물게 보는 2층 불전(佛殿)으로 내부는 상 ·하층의 구분이 없는 조선
중기의 건물로서, 당시의 목조 건축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극락전 내에는 거대한 좌불(坐佛)이 안치되었는데 중앙의 아미타불(阿彌陀佛)은
좌고(坐高)가 16자, 가슴둘레 24자이며 좌우의 관세음(觀世音)과 대세지보살(大勢至
菩薩)은 각 좌고가 16자에 가슴둘레가 18자이다. 또한 여기에는 석가불화(釋迦佛畵)가
있는데 길이 45자 8치, 폭이 25자 2치나 되는 조선 인조 때의 불화로 기구(機構)가
장대(壯大)하며 묘법(描法)도 뛰어나고 채색도 선명하다.










이 밖에도 경내에는 보물 제185호로 지정된 5층석탑, 보물 제233호인 석등, 지방문
화재인 당간지주(幢竿支柱), 김시습 부도(金時習浮屠) 등이 있다.





이 절은 또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인 매월당(梅月堂) 김시습이 세상을 피해 있다가 죽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무량사를 걷다가 보게된 세가족,
나이가 많아보이는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이 정말 정다워 보였다.
아빠는 가족들의 이쁜모습을 절과함께 담고싶었나보다.. 열심히 손을 놀린다.

갑자기 어린시절이 떠올랐다.. 아버지 손을 붙잡고 남한산성을 그렇게 열심히 다녔었는데.
이젠 추억이 되어버렸다..

석가래의 빛바랜 색처럼 나의 추억도 그렇게 되는건 아닌지....
추억이란 단어를 가슴에 새기며 대천해수욕장으로 향했다..
2003/11/24 22:25 2003/11/24 22:25
top

TAG ,

Write a comment.


쌍계사 찾아가는 길....

Temple/경상도 : 2003/09/12 03:37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花開面)에 있는 사찰.
종파 : 대한불교조계종
창건시기 : 840년(신라 문성왕 2)
창건자 : 진감선사 최혜소
소재지 :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벗꽃따라 절찾아가는 길....
벗꽃잎이 눈꽃이됀다.  극락으로 가는 길이 이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아름다운 곳
내가 가장 사랑하는 어머님의 손을 꼭 잡고 하염없이 바라본다




본사는 신라(新羅) 성덕왕(聖德王) 21년(722)에 대비(大悲) 및 삼법(三法) 두 화상이 당(唐)나라에서 육조(六曹) 스님의 정상(頂相)을 모시고 와서 "지리산(智異山) 곡설리(谷雪里) 갈화처(葛花處)에 봉안하라"는 꿈의 계시를 받고 범의 인도를 받아 이곳에 절을 지어 옥천사(玉泉寺)라 하고 조사를 봉안하였다 한다.  

이후 문성왕 2년(840) 진감선사가 중창하여 대가람을 이루었으며, 정강왕 때 쌍계사라는 이름을 얻었다. 즉, 중국 유학에서 돌아온 진감선사는 차 종자를 가지고 와 이곳 지리산 주변에 심고 대가람으로 중창하니 뒤에 정강왕이 선사의 도풍을 앙모하여 '쌍계사'라는 사명을 내리었다고 한다. 그 후 임진왜란 때 크게 소실되었으며, 인조 10년, 벽암 스님에 의해 중건(이후에도 법훈·만허·용담스님에 의해 중창되었다.)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서부 경남 일원의 사찰을 총람하는 조계종의 사찰로 25개 본사 중의 하나로 그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쌍계사로 들어서기 전 나무장승과 큰 바위 두 개가 방문자의 시선을 끌고 있는데, 각각 쌍계(雙溪)와 석문(石門)이라 새겨져 있다. 이는 고운 최치원 선생이 지팡이 끝으로 쓴 글씨라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어 흥미를 끈다.
삼신산 쌍계사'라는 현액이 걸려 있는 화려한 다포집인 일주문을 지나면 곧바로 문수·보현를 모신 맞배집 금강문이 나온다.



일주문의 현판 '삼신산 쌍계사', '선종 대가람'이라는 글씨는 해강 김규진의 것으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천왕문을 지나 좀더 발길을 안으로 들어서면, 팔영루를 돌아 대웅전 앞에 설 수 있다. 일주문, 천왕문, 팔영루, 대웅전, 삼성각 등의 건물들은 모두 일직선상에 가깝게 배치되어있으나, 산비탈을 이용한 낮은 층단이 계속되고, 또한 중간 중간에 다른 건물들이 비대칭적으로 들어서 있어 문을 하나씩 통과할 때마다 깊숙이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쌍계사는 범패의 고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진감선사 혜소가 중국에서 불교음악을 공부하고 돌아와 쌍계사 팔영루에서 우리 민족의 정서에 어울리는 범패(梵唄)를 만들어냈으며, 오랫동안 범패 명인들을 배출하는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팔영루라는 이름도 진감선사가 섬진강에서 뛰는 물고기를 보고 팔음률로서 범패를 작곡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대웅전 옆으로 한적히 자리잡고 있는 부도비가 하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진감선사 부도비(국보 제 47호)이다. 이 부도비는 최치원 선생이 직접 글을 짓고, 글을 써, 문장을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로 인정되고 있다.



또한 대웅전 오른쪽의 명부전 앞 큰 바위에는 마애불이 자리잡고 있다.



바위의 한 면을 사각으로 움푹 파내고 그 안에 여래형의 조상을 두껍게 양각하여 감실 안에 불상을 앉힌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어떻게 저렇게 조각을 할 수 있었을까... 분명 부처의 은혜를 입은 누군가의 작품일 것이다..

아직 나의 불교지식이 부족한터라 대웅전과 건물 곳곳에 그려져 있는 그림들이 담고있는 이야기에 대해 아는바가 없다. 추측하건데 분명 부처와 그 주변의 인물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성당의 십자가의 길' 같은.. 그러한 스토리를 갖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쌍계사는 다른절들에 비해 볼꺼리가 참 많았던 절 같다.
작은 불교 박물관도 있었던 것 같은데.. ^^

야몽생각!!

쌍계사는 들어서는 문부터 겹겹이다. 그 안에서 무얼하려, 무엇을 하려했기에 그리도 많은 문을 만들어
들어오는 사람들로 하여금 의구심과 거부감을 동시에 갖게 하였을까?
자유와 욕망 그리고 억압이라는 세단어가 떠오르는 절... 내게 쌍계사는 그러했다
산속깊은곳에서 그시절 승려들은 속세의 미련과 추억을 신앙심으로 억제하며 스스로를 깨달았을 것이다
존재에 대하여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나....'라는 질문을 끝없이 자신에게 던지며..

쌍계사 곳곳에서 느껴지는 자유와 억압 모든 역사의 흔적에서 난 그러한 느낌을 받았다. 틀릴지도 모르지만... 필자의 생각일 뿐이다 ^^
쌍계사에서 느껴지는 '기'(땅의 기운 등)는 분명 나와 맞지 아니했다. 그것만은 분명히 느껴졌다

하지만 쌍계사를 찾아가는 길은 너무도 아름다워 다시한번 찾아가보고 싶은 절이다 ^^
벗꽃축제를 하면 찾는 발걸음이 많아 거의 거리 주차장이 됀다. 쌍계사를 계속 찾는 사람들은 어쩌면 자신의 내면의 세계와 동일한 주파수를 갖고 있어 쌍계사를 찾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 야몽생각 끝 ~~

나는 나의 어머니와의 추억을 또하나 만들며 남해로의 여행을 계속 하였다.



*교통정보
  하동시외버스터미널 → 쌍계사 행 버스
  ( 소요시간 : 40분 / 요금 : 1800원 )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합니다  
2003/09/12 03:37 2003/09/12 03:37
top

TAG ,
  1. Jerald 2003/09/18 23:27 PERM. MOD/DEL REPLY

    다시 봤는데 벚꽃 폈을때 저 길 달려보고 싶다

Write a comment.


보리암 찾아가는 길....

Temple/전라도 : 2003/09/01 22:19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월계리 추월산(秋月山)에 있는 암자.

지정번호 : 전남문화재자료 제19호
지정연도 : 1984년 2월 29일
소재지 : 전남 담양군 용면 월계리 산 81-1
시대 : 고려시대
크기 : 정면 5칸, 측면 2칸
분류 : 사찰건축


어머니와 떠난 남해로의 여행..
지도를 펴고 갈 곳을 하나둘씩 정하고 여행 이틀째 찾아간 보리암..
이런길을 어떻게 올라가나.. 하는 걱정을 하며 열심히 올라간곳...
내눈은 그곳에 멈췄다..

보리암 찾아가는 가는 길.... 그곳에....나의 발또한 멈췄다.



보리암 찾아가는 길....


낙락장송과 청정 산죽, 바위 절경이 지키는 보리암은
우리나라 3대 해양 기도처로 불릴 만큼
효험이 높은 기도처로 소문난 암자다.



보리암은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보광사의 부속암자였던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보리암은 금산의 비경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거대한 바위들이 서로 엉켜있는 사이사이에는 낙락장송과 산죽들이 청정하게 서 있고 산 밑으로는 초승달 모양의 상주해수욕장에서 시작되는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보리암은 우리 나라 3대 기도도량으로 불릴만큼 효험이 높은 기도처로 소문이 나 있어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역사
1984년 2월 29일 전란남도문화재자료 제19호로 지정되었다. 보리사라고도 불리는데, 고려 신종 때 보조국사 지눌(知訥:1158~1210)이 창건하였다. 정유재란으로 불탔고, 1607년(선조 40) 승려 신찬이 중수하였다. 그후 1650년(효종 1) 스님들이 힘을 모아 다시 건립하였다. 현재 보리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白羊寺)의 말사이다.



법당 안에 1694년(숙종 20) 쓰여진 《보리암 중수기》가 전해지는데, 보리암의 창건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지눌이 지리산 상무주암(上無住庵)에 있을 때, 나무로 매를 만들어서 날려 보냈다. 그런데 매가 내려앉자 불좌복전이라 여기고, 이 자리에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뒤 이름있는 기도 및 수도처로서 많이 이용되었다고 하나,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현존하는 건물에 법당인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법당은 규모가 매우 큰 데, 1980년 주지인 진공(眞空)이 신도 묘월화와 법계성 등의 도움을 받아 완공한 것이다. 법당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부연(附椽)을 단 겹처마집이다. 중앙은 전퇴를 두고 마루를 깔았다. 양쪽 협칸은 중방을 높여 방으로 사용하고 있다. 기둥은 원형이며, 그 위에는 창방과 장여 도리로 연결되고 있다. 공포는 기둥 위에만 쇠서가 달린 초익공식이다.



한편 보리암 바로 아래는 조선 선조 때 김덕령 장군의 부인 흥양이씨의 순절처로 유명하다. 임진왜란 때 흥양이씨는 왜적에게 쫓기자, 이곳 절벽에서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1840년(헌종 6) 담양부사 조철영이 흥양이씨의 순절을 기리는 비문을 바위에 새겨놓았다. 지금도 이 암벽에는 ‘김충장공 덕령부인흥양이씨만력정유매담양추월산왜적순절처(金忠壯公 德齡夫人興陽李氏萬曆丁酉罵潭陽秋月山倭賊殉節處)’라는 명문이 남아 있다.



보리암에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

보리암에 있는 삼층석탑은 신라 김수로왕비 허태후가 인도에서 가져온 파사석이란 돌로 세웠다고 한다. 그런데 바다를 건너오면서 방향을 잃어 버렸는지, 신기하게도 이 탑 앞에서는 나침반이 제구실을 못한다고 한다.





보리암 삼층석탑 앞은 금산의 제1전망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암자 전체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고,한려수도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식힐 수 있다. 삼층석탑 옆에는 해수관세음보살상이 인자한 미소를 품고 서 있다.



보리암에서 보이는 바다와 작은 마을들....
어머니의 입가에 미소가 스며든다
나는 인자한 미소를 품고 서있는 해수관세음보살상에게 기도했다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

지금 내 옆에 계시는 나의 사랑스런 어머니와 더 많은것을 보고 더 많은것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난 어머니와 아쉬움을 뒤로한채 발걸음을 돌렸다...


험한 산자락을 돌아 누군가의 정성과 믿음없인 짓지 못했을 보리암.. '신앙심'이라는 단어로만
설명하기엔 너무 힘들 것 같다..

보리암은 지금도 복원 공사가 한참이다..
언젠가 10년 50년이 지나면 지금도, 복원공사한 보리암도 역사가 됀다..
우리는 역사를 만들면서 그 만들어지고 있는 역사속에서 살아가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내가 걸어온 이길에 남겨진 나의 흔적도 역사가 됀다..



이 길이 끝나는 곳
그곳에서 난 또다른 역사를 만들기 위해 계속 걷는다
2003/09/01 22:19 2003/09/01 22:19
top

TAG ,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