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ong blog


[좋은글]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Write/Feel : 2009/11/17 12:27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선택권, 그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선택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힘든 오늘날도 그 선택권은 여전히 유요하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해 버리기 전에 다시한번 살펴보라.
선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진정 없겠는지를....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중... --------


삶의 모든 순간순간이 선택인것을...
그 어떤것도 내가 선택하지 않은것이 없는것을...

지금 난 생각한다.
설령 나의 선택이 최선이 아니었더라도,
그 선택의 결과를 체념하기 전에 선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것도
나의 선택이라고.                                           
2009/11/17 12:27 2009/11/1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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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Write/Feel : 2009/02/23 09:59


내가 엄마가 되기전에는 언제나

식기전에 밥을 먹었었다

얼룩묻은 옷을 입은 적도 없었고

전화로 조용히 대화를 나눌 시간이 있었다


내가 엄마가 되기전에는

원하는 만큼 잠을 잘수 있었고

늦도록 책을 읽을수 있었다

날마다 머리를 빗고 화장을 했다

날마다 집을 치웠었다



장난감에 걸려 넘어진 적도 없었고

자장가는 오래전에 잊었었다


내가 엄마가 되기전에는

어떤 풀에 독이 있는지 신경쓰지 않았었다

예방주사에 대해선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누가 나 한테 토하고 내 급소를 때리고

침을밷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이빨로 깨물고 오줌울 싸고

손가락으로 나를 꼬집은 적은 한반도 없었다


엄마가 되기전에는 마음을 잘  다스릴수 있었다

내 생각도 몸 까지도...


울부짖는 아이를 두팔로 눌러

의사가 진찰을 하거나 주사를 놓게 한적이 없었다

눈물어린 눈을 보면서 함께 운적이 없었다

단순한 웃음에도 그토록 기뻐한적이 없었다

잠든 아이를 보며 새벽까지 깨어 있었던 적이 없었다

아이가 깰까봐 언제까지나 두팔에 안고 있었던 적이 없었다

아이가 아플때 대신 아파줄수가 없어서 가슴이 찢어진 적이 없었다


그토록 작은 존재가 그토록 많이

내삶에 영향을 미칠줄 생각 조차 하지 않았다


내가 누군가를 그토록 사랑하게 될줄 결코 알지 못했었다

내 자신이 엄마가 되는것을

그토록 행복하게 여길줄 미처 알지 못했었다

내 몸 밖에 또 다른 나의 심장을 갖는것이

어떤 기분일지 몰랐었다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것이 얼마나 특별한 감정인지 몰랐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기쁨

그 가슴아픔, 그 경이로움, 그 성취감을... 결코 알지 못했었다

그토록 많은 감정들을

내가 엄마가 되기전에는....


- 류시화 시인의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중에서... -


이 글을 읽다가 얼마나 한참 멍하니...있었던지...
눈물이 핑~ 돌더군요.

아기가 태어나 모든것이 변해버렸는데
그 변화하는 속도를 쫓아가지 못해 이렇게 헐떡 거리는 저를 보면서
요즘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나.... 싶네요.
그러다보니 가장 소중해야 할 것들을 잊기도 하고...

......

지금 잠시낮잠을 자는 아이를 보며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바다가 보이는 조용한 곳에 가서
책도 보고 맘의 휴식도 얻고 하면 좋겠다는...

2009/02/23 09:59 2009/02/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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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충주 고모 2009/02/23 19:33 PERM. MOD/DEL REPLY

    갑자기 마음이 서늘했었다.
    ... 그러나 글에 마음을 담은것이라 생각해 좀은 안심했고...
    휴식이 필요한 듯한데, 될수록 잠을 넉넉히 자도록하게나.
    그러면 새로운 행복이 다시금 충만해 질터이니...
    ... 이 또한 지나간후엔 이때가 좋았다고 돌아보리니!!...
    호연 맘! 힘내고...daum카페에 "사랑과 평화의 샘"이라는 곳에 들러보시게...

    yamong 2009/03/04 16:38 PERM MOD/DEL

    네.

  2. minjae 2009/02/25 02:28 PERM. MOD/DEL REPLY

    저 순간 형수님이 쓰신글인줄 알고, 오~ 하고 감탄했었어요...ㅋㅋㅋ

    yamong 2009/03/04 16:39 PERM MOD/DEL

    설마~

  3. 상미 2009/02/28 10:42 PERM. MOD/DEL REPLY

    순간 맘이 찌릿한게.
    정말 눈물이 핑 도네요.
    내가 엄마란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데.
    참 많이 변했나봐요.

    yamong 2009/03/04 16:39 PERM MOD/DEL

    그러게...

  4. 최백순 2009/03/01 19:49 PERM. MOD/DEL REPLY

    ㅎㅎㅎ....
    또 한뼘 컸네^^
    아이도,,,엄마도,,,

    yamong 2009/03/04 16:40 PERM MOD/DEL

    아직도 많이 커야하는데... ㅠ.ㅠ

  5. 정원맘 2009/03/11 20:30 PERM. MOD/DEL REPLY

    동서...님~
    너무 오랜만이라...미안한 맘으로 조심스레 들어왔어요.
    가족 모두 잘 지내죠?
    호연이 정말 많이 컸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 가득한 가정이 되길 기도할게요.♡

    yamong 2009/03/12 08:58 PERM MOD/DEL

    에이~~ 무신 미안한맘이요.
    저도 형님 싸이에 가끔씩 놀러가서 눈도장만 찍었었는데요.
    이번에 한국가면 꼭 만나서 맛난 식사도 하고, 잼나게 놀아요~

  6. 권민경 2009/06/03 03:25 PERM. MOD/DEL REPLY

    순간 나도 니가 쓴건지 알고 찡했다~(책 안읽는거 너무 티냈냐~?ㅋㅋ)
    난 왜 결혼도 안했는데 가슴에 와닿는겔까~? -.-a

    yamong 2009/06/09 12:00 PERM MOD/DEL

    간접경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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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Write/Feel : 2008/01/24 17: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끌어당김의 법칙',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소원을 이루는 법칙', '소원을 이루는 강력한 도구'등에 대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쉽고 흥미롭게 설명되어 있는 책이다.

결국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되며, 모든것은 어떻게 생각하고, 그 생각에 대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야할까?
예를들어 '난 할 수 있어, 난 나를 믿어'와 '난 안돼, 난 할 수 없어'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미래의 삶을 창조하는 모든 원동력이 '내 안에 있다'는 믿음은 원하는 것을 실제로 이루어지게 하는 창조력을 지닌다고 이 책에서는 설명한다.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하며, 말뿐만 아닌 행동과 내몸의 모든 세포가 원한다고 계속 바라고 행동하면 결국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인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항상 원하는 것을 기억하고 산다는건 쉽지 않다.
사실 살면서 주변의 것들이나 자기 자신에게 바라는것이 한두가지도 아니고, 묵직한 소원 하나도 매일 기억하면서 살기란 쉽지 않은데 말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달라진점이 있다면 미래의 원하는 것을 마치 지금 얻은 것 처럼 행복을 느껴볼 수 있게 됐다는거다. 시간날때 혼자 앉아서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얻었을때의 기분에 젖어 미리 행복을 느끼고 나면 의욕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기고, 하루가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가끔씩은 장난같은 이 책을 다시 뒤적거리면서 웃을때도 있지만, 어찌보면 나의 삶도 결국 이 책에서 소개하는 많은 이야기들과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 애착이 많이간다. 그래서 가끔씩 다시 읽게되는 이책을 다른사람에게 빌려주지 못하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언젠가 출근 준비를 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엄마가 이렇게 말씀해 주신적이 있다.
'희연아, 거울은 먼저 웃어주지 않는단다. 네 표정이 너무 안좋아서 사람들이 말걸기도 무섭겠다.'라고
진짜 거울을 봤더니 '헉!' 내가봐도 무섭더라... ㅠ.ㅠ
그 뒤론 출근전 거울앞에 서서 10번씩 웃는 연습을했던 기억이 있다.
별것도아닌 것 같은 '거울보고 미소짓기'는 나의 삶을 참 많이 변화 시켰다.
회사가는 것이 즐거워졌고, 아침이 오는것이 싫지 않게 됐으며, 웃는 얼굴은 좋은 만남을 만들어 주었고, 좋은 사람들을 끌어당기게 했으며, 좋은 인연을 만들어 주었다.

지금도 난 화장을 할때면 거울을 보고 '씨~익' 하고 웃어준다.
무엇을 바래서가 아닌, 나의 삶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기에 나를 향해 미소짓는 것이 행복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엄마는 이 책이 나오기 전부터 Secret에 대해 알고 계셨을지도 모른다. *^^*

♣ 이책을 선물해준 '문진희 양'에게 감사를...
2008/01/24 17:21 2008/01/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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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andra 2008/01/24 20:41 PERM. MOD/DEL REPLY

    나두 읽었는뎅..^^
    정말...긍정적인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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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자면

Write/Feel : 2008/01/02 21:23


행복하자면

사람들은 마음속 깊이
수도꼭지 하나씩을 지니고 살아가지요.
한쪽으로 돌리면 따뜻한 물이 나오고
다른 쪽으로 돌리면 차가운 물이 나오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마음속 깊은 곳에
행복과 불행이란 이름의 꼭지를 지니고 살지요.
행복이란 방향으로 꼭지를 돌리면 행복이 나오고
불행한 방향으로 돌리게 되면 불행이 쏟아지지요.
행복을 만들고 불행을 초래 하는 것은
바로 당신의 마음이지요.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요, 아니면 불행한가요?
그 답은 바로 당신이 가지고 있는 거지요.

- 백야님, '행복하자면' 중에서 -
2008/01/02 21:23 2008/01/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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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andra 2008/01/04 01:31 PERM. MOD/DEL REPLY

    공원에서 읽는것이요? 언제쩍..사진이얌..ㅎㅎㅎ

    yamong 2008/01/04 08:45 PERM MOD/DEL

    동현오빠랑 한참 데이트 할적 사진이지 ㅋㅋㅋ

  2. 연주 2008/01/04 02:07 PERM. MOD/DEL REPLY

    그러게... 눈에 힘도 너무 많이 주고..ㅋㅋ

    yamong 2008/01/04 08:46 PERM MOD/DEL

    눈에 힘들어갔나?
    그래서 눈이 더 튀어나와 보이나? ^^

  3. ryan 2008/01/04 09:41 PERM. MOD/DEL REPLY

    저 점퍼 확실히 조취했겠지? ㅡ.ㅡ+

    yamong 2008/01/04 10:08 PERM MOD/DEL

    맞춰봐요. ㅋㅋㅋ

  4. 연주 2008/01/08 08:15 PERM. MOD/DEL REPLY

    뭔 비밀얘기여...??

    yamong 2008/01/09 14:28 PERM MOD/DEL

    신랑이 저 점퍼를 너무 싫어라~ 해.
    난 좋아하는데.
    그래서 신랑 몰래 입는단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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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Write/Feel : 2007/11/09 14:53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가 다해져 이불에 긁히는 소리가 나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 썩여도 끄떡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냥 넋두리인 줄만 알았는데,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론....
아!......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Yamong의 생각                                                

책을 읽다 숨이 턱하고 막혔습니다. 누가 쓴 시인지... 가슴을 후벼파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머니께 잘한다고 했는데도, 받은 사랑이 너무 커 늘 죄송한 마음 뿐이었는데,

얼마전 미국에 계신 외할머니께 전화를 드렸더니, 이젠 제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시더군요.
할머니와 전화 통화를 끝낼때쯤, 전화기 건너편에서 할머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난 누군지 모르겠어, 기억이 나질 않아.'라고요...
'외할머니 건강하실때 미국에 뵈러 가야하는데...'라고 말씀하시던 어머니를 보며, 주머니 사정부터 걱정하던
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때 빈말 이더라도 '다녀오세요' 라고 했어야 하는건데...
지나고 나면 이리도 가슴아픈것을 왜 그땐 깨닫지 못하는걸까요.
아마도...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었나봅니다.

오늘 한국에 계신 어머니께 전화한통 드려야 겠습니다.
날 따뜻해지면 더 늦기전에 외할머니 뵈러 오시라고...


2005년 2월 일본 여행중 엄마와 함께....
2007/11/09 14:53 2007/11/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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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성준 2007/11/10 00:43 PERM. MOD/DEL REPLY

    희연이가 아이 출산 할때 되니까 엄마 생각이 간절한가보다. 이왕 글 쓰는거 한줄정도 할애해서 막내 이모부도 보구싶다 라고 써주지...쯥! (조카년들 잘해줘봐야 소용없어..) ← 이건 전혀 마음에 하나도 없는말임..ㅋㅋㅋ

    yamong 2007/11/11 16:46 PERM MOD/DEL

    결혼하고,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생각을 하니까 엄마가 많이 보고싶기도 하고, 엄마한테 더 잘해드리지 못한게 왜그리 죄송한지...
    요즘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모부한테도 감사하고, 늘 보고싶죠.
    우린 말안해도 아는사이 아니었나~
    이모, 이모부 보고싶어요 ~~ ^^

  2. cobalt blue kwk 2007/11/11 19:53 PERM. MOD/DEL REPLY

    희연아 --
    가을타나벼--
    아님 독서의 계절에 좋은글이 있었나보구나!!!
    시간있은면 새로이사간집 여기저기 사진찍어서 김녕김씨cafe에 올리던가 yamong biog에라도
    올려주면 집구경할텐데!!!!

    yamong 2007/11/14 00:24 PERM MOD/DEL

  3. 펭긴 2007/11/12 07:04 PERM. MOD/DEL REPLY

    그래 맞아 엄마는 늘 그런줄만 알았어 어느날 내가 엄마자리에 앉자있을때
    문득 죄송스러움과 돌이킬수없는 후회갔지만 살아생전에 잘해드리고
    맘껏 효도하렴...

    yamong 2007/11/14 00:24 PERM MOD/DEL

    옙!

  4. 정미림 2007/11/14 02:26 PERM. MOD/DEL REPLY

    안녕 잘 지내니?
    우리 4식구도 잘 지낸다.
    그럼 안녕~

    yamong 2007/11/14 09:33 PERM MOD/DEL

    응 잘지네.
    너도 잘지내라.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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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좋다.

Write/Feel : 2007/10/25 12:11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길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기 일에 만족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어떠한 형편이든지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책을 가까이 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이웃을 돌아 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시작하기 앞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때에 맞는 적절한 말 한마디로 마음을 녹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친구의 잘못을 충고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자신의 잘못을 시인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고
새벽 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고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 좋고
항상 겸손하여 인사성 바른 사람이 좋다.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할수있는 사람이 좋다 .

2007/10/25 12:11 2007/10/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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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모든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Write/Feel : 2007/10/24 12:09


   
   잘난 여자보다는 똑똑한 여자가 되어야한다
 자기자신을 귀족대접하라
 고급한 취향을 지녀라
 착하게 사는것도 전략이다
 20대는 꿈꾸는 나이가 아니라 방향을 정하는 나이다
 좋은물에서 놀아야 좋은 고기를 만난다
 몸에하는 투자에는 손해가없다
 자신에게 뻗치는 정성은 효험이 더크다
 미모는 인생의 마스터 키
 긍정적인 생각은 지구도 들어올린다
 돈은 사랑을 대신할 수 없고 사랑도 돈을 대신할 수 없다
 결혼을 운명에 맡기지 말라

           -여자의 모든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정말 여자의 모든인생은 20대에 결정되나?
20대에 결정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 퍼왔습니다. ^^
2007/10/24 12:09 2007/10/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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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의 우아함

Write/Feel : 2007/09/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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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네살 수위 아줌마 르네와 열두살 천재소녀 팔로마.
그들은 부자들이 사는 아파트에 산다. 하지만 너무나 다른 삶을 사는 두주인공의 이야기.

책을 읽기 시작했을때는 조금 따분(?)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책읽기를 멈추고 싶지은 않았던 책이다. 다음은 어떤일들이, 다음은 어떤 내용의 글들이, 책장을 덮을때마다 계속 읽고 싶게 만들었던 책.

소설가 '뮈리엘 바르베리' 자신은 아시아에 매료되었다고 책의 서두에 고백하고있다. 사실 책을 읽다보면 아시아가 아닌, 일본문화에 젖어있는 그녀를 느낄 수 있다. 예를들어, 바둑, 일본영화들, 미닫이 문 등...
이건 나만의 느낌이겠지만, 이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비슷하게 느껴진다. 글 전개 방식이나, 표현등이.

이책을 읽고나서 난 다시한번 깨달았다. 난 행복한 결말의 책을 좋아한다. 슬프지 않은...
그렇다고 이책의 결말이 슬프냐? 그건 모르겠다. 각자 느끼는게 다를테니, 적어도 난 슬픈뒤 행복했으니까.

'고슴도치의 우아함' 그건 아는사람만이 알것이고, 느끼는 사람만이 느낄거라 생각한다. 겉으로 보기에 고슴도치는 우아하지 않으니까. ^^

"해리포터를 제치고 프랑스를 발칵 뒤집은 그 소설!!"이라고 하는데, 거기까진 잘 모르겠다. 만약 내가 원서(불어는 몰라요~)를 읽을줄 안다면 좀더 다른 느낌을 받았을지 모르지만... 해리포터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니...
그래도 이책 추천하고 싶다. 요즘같은 가을날씨에 따뜻한 차한잔과 어울리는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 이책을 선물해준 '문진희 양'에게 감사를...
2007/09/21 10:21 2007/09/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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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성준 2007/09/22 04:22 PERM. MOD/DEL REPLY

    미국에서의 첫 추석맞이라 약간은 좀 그렇겠지만 잘보내고 건강해라.

    yamong 2007/09/23 21:59 PERM MOD/DEL

    멀리 나와있어서 그런지 명절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많이는 아니지만 음식 준비해서 저녁식사에 남편 회사분들 초대해서 함께 나누려고해요. 혼자 만들어 본적은 없지만 송편도 빚을거랍니다.

    작은 명절파티 끝내고 사진올려서 보여드릴게요. ^^
    이모부도 멋진 추석 보내세요~

  2. 문진희 2007/09/28 07:58 PERM. MOD/DEL REPLY

    4권더 남앗음...감상평 올리심이;;
    ㅋㅋ

    요즘 도로공사 프로젝트에 나가잇어...
    서울톨게이트 잇는데..어쩔수없는 메뚜기 인생...
    이거 끈남 삼성중공업 SAP프로젝트...
    그거끈남 강원랜드 프로젝트..ㅋㅋㅋ
    바뿌징???어쩔땐 짜증나고 어쩔땐 보람차고...
    먼지 모를...기분...;;;
    날씨가 넘 조아서 사실 우울해..떠나고파...ㅠㅠ..아 역마살....ㅠㅠ

    yamong 2007/09/28 15:52 PERM MOD/DEL

    지금 '시크릿'읽고 있다.
    읽으면서 느끼는게 많아서 팍팍 진도를 못나가겠어. 한장한장 생각하면서 읽게되더라고.
    너도 읽었냐? '시크릿'강추다!!!
    책 고마워 ^^

  3. 문진희 2007/10/01 10:24 PERM. MOD/DEL REPLY

    짐 책상위에 잇다 시크릿~~~ㅋㅋㅋ

    야 근데 너도 임신하니 얼굴에 달뜨는구만...각진달..
    내 얼굴보고 소원빌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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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언제나 새것

Write/Diary : 2007/08/15 16:40


미국에서 생활한지도 8개월...
한국에선 늘 바쁘게 살다가 갑자기 여유로운 삶에 배부른 방황도 해보고,
8개월간 너무 느슨하게 살아온 나를 질책해 보기도 하고,
나의 꿈은 무엇인지도 까먹고 그냥 그렇게 편안하게 살아온 하루하루들...
예전의 내가 아닌 나의 모습에 적응하며 때늦은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나는
흘러가는 시간을 마냥 아쉬워하며 내자신이 참 한심다하는 생각을 했었다.

30년 조금 넘은 나의 삶을 뒤돌아보면 그리 쉽게 살아온 삶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누구를 원망하거나 힘들다고 포기한적도 없다.
그저 늘 '잘될거야. 난 할수있어. 남이하면 나도할 수 있어.'라고 다짐하며 살았었다.

그런데 왜 지금은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걸까?
피부색도, 언어도, 생활문화도 틀린 사람들 사이에 살다보니 주눅이 들어서일까?
어쩌면 미국에 와서 살 기회가 생겼으니 '무엇이든 해야 한다'라는 압박감이 커서일지도 모른다.

여하튼 나의 이 어리버리한 미국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얼마전부터 나는 내일, 한달, 세달, 1년 3년, 5년.... 이렇게 나의 미래에대해 그려보기 시작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옆에서 계속해서 조언?을 아끼지 않은 남편에게 감사한다.)
한국에선 미래에대한 확신도 있었고, 뚜렷했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보니 미래를 그려본다는게
쉽진 않은 것 같다.

분명 사람사는 곳은 같을것이고, 노력해서 안되는건 없을테니 열심히 노력하고 미래를 위해 도전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
오랜시간 움추러들었던 어깨를 필 생각을 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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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 옮겨봅니다.

허드슨 강 쪽으로 유유히 사라져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나는 동양인답게 점잖게 말했다.
"사람이 나이 들고 늙어간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죠?"
그 순간이었다. 그녀는 푸른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단호히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 아닌가.
"노우! 시간은 언제나 새것이죠."
"생각해 봐요. 모든 순간은 새것이지요. 지금 바라보는 저 노을과 가을바람은 십대나 이십대에 바라보던 것이 아니잖아요. 생전 처음 만나는 아주 새것이랍니다. 거기다가 그동안 살았던 연륜이나 경험을 잘 합쳐서 바라본 저 가을은 십대나 이십대에 멋모르고 바라보던 그 가을하곤 결코 같지 않은 다른 아름다움이 있잖아요. 정말 순간은 언제나 새롭고 신비한 거죠."

                                                                                                                         - 문정희 씨의 글중 -

좋은글을 읽을 수 있도록 책을 선물해준 은지양께 감사를... ^^
2007/08/15 16:40 2007/08/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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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소 2007/08/18 09:24 PERM. MOD/DEL REPLY

    모든일은 자신감이고 자신감은 긍정에서 오는것이고 긍정은 마음의 여유와 평안에서 오는것이아
    닐까?아무리 급해도 순서가 있는것이란다 넓은 의미로 본다면 지구상속에 내가 함께살아가는
    것이라면 무리속에 당당히 어깨를 겨누며 함께 살아가고 있는거야 살아있음에 갈등있고
    갈등속에 생명있기에 소망이 있는것이니
    낙관적으로 낙천적으로 즐기며 서서히 인생을 살아가는거야

    yamong 2007/08/21 09:26 PERM MOD/DEL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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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귤

Write/Feel : 2007/07/30 16:51


친구 홈피에 놀러갔다가 마음에 드는 글이 있어서 퍼왔답니다.
그냥 같이 읽고 느끼고 싶어서요. ^^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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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 8년차에 접어드는 남자인데요..

저는 한 3년전쯤에 이혼의 위기를 심각하게 겪었습니다.

그 심적 고통이야 경험하지 않으면 말로 못하죠...

저의 경우는 딱히 큰 원인은 없었고

주로 와이프 입에서 이혼하자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더군요..

그리고 저도 회사생활과 여러 집안일로 지쳐있던 때라 맞받아쳤구요.

순식간에 각방쓰고 말도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대화가 없으니 서로에 대한 불신은 갈수록 커갔구요..

사소한 일에도 서로가 밉게만 보이기 시작했죠..

그래서 암묵적으로 이혼의 타이밍만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린 아들도 눈치가 있는지 언제부턴가 시무룩해지고

짜증도 잘내고 잘 울고 그러더군요..

그런 아이를 보면 아내는 더 화를 불같이 내더군요..

저도 마찬가지 였구요..

계속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아이가 그러는 것이 우리 부부때문에 그런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요...

가끔 외박도 했네요..

그런데 바가지 긁을 때가 좋은 거라고 저에 대해 정내미가 떨어졌는지,

외박하고 들어가도 신경도 안쓰더군요..

아무튼 아시겠지만 뱀이 자기꼬리를 먹어 들어가듯이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이었답니다.


그러기를 몇달..하루는 늦은 퇴근길에..

어떤 과일아주머니가 떨이라고 하면서 귤을 사달라고 간곡히 부탁하기에,

남은 귤을 다 사서 집으로 들어갔답니다.

그리고 주방탁자에 올려놓고 욕실로 바로 들어가 씻고 나오는데,

와이프가 내가 사온 귤을 까먹고 있더군요..

몇개를 까먹더니 하는 말이

"귤이 참 맛있네"

하며 방으로 쓱 들어가더군요.

순간 제 머리를 쾅 치듯이 하나의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아내는 결혼전부터 귤을 무척 좋아했다는 것하고,

결혼후 8년동안 내 손으로 귤을 한번도 사들고 들어간 적이 없었던 거죠...

알고는 있었지만 미처 생각치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그순간 먼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예전 연애할 때에 길가다가 아내는 귤좌판상이 보이면


꼭 1000원어치 사서 핸드백에 넣고

하나씩 사이좋게 까먹던 기억이 나더군요..

나도 모르게 마음이 울컥해져서 내방으로 들어가 한참을 울었답니다.

시골집에 어쩌다 갈때는 귤을 박스채로 사들고 가는 내가 아내에게는 8년간이나

몇백원도 안하는 귤한개를 사주지 못했다니 맘이 그렇게 아플수가 없었습니다.

결혼 후에 어느덧 나는 아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신경을 전혀


쓰지 않게 되었다는걸 알게 됐죠...

아이문제와 내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말이죠..

반면 아내는 나를 위해 철마다 보약에 반찬한가지를 만들어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신경 많이 써 줬는데 말이죠..

그 며칠 후에도, 늦은 퇴근길에 보니 그 과일좌판상 아주머니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또 샀어요.. 그리고 저도 오다가 하나 까먹어 보았구요..

그런데 며칠전 아내말대로 정말 맛있더군요..

그리고 들어와서 살짝 주방탁자에 올려놓았구요..


마찬가지로 씻고 나오는데 아내는 이미 몇개 까먹었나 봅니다.

내가 묻지 않으면 말도 꺼내지 않던 아내가

" 이 귤 어디서 샀어요? "

" 응 전철입구 근처 좌판에서 "

" 귤이 참 맛있네 "

몇달만에 아내가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잠들지 않은 아이도 몇알 입에 넣어주구요...

그리고 직접 까서 아이 시켜서 저한테도 건네주는 아내를 보면서

식탁위에 무심히 귤을 던져놓은 내모습과 또 한번 비교하게 되었고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뭔가 잃어버린 걸 찾은 듯 집안에 온기가 생겨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아내가 주방에 나와 아침을 준비하고 있더군요...

보통 제가 아침일찍 출근하느라 사이가 안좋아진 이후로는 아침을 해준적이 없었는데..

그리고 그냥 갈려고 하는데, 아내가 날 잡더군요..

한 술만 뜨고 가라구요..


마지못해 첫술을 뜨는데, 목이 메여 밥이 도저히 안넘어가더군요..

그리고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도 같이 울구요..

그리고 그동안 미안했다는 한마디 하고 집을 나왔습니다. 부끄러웠다고 할까요...


아내는 그렇게 작은 한가지의 일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작은일에도 감동받아 내게로 기대올수 있다는걸 몰랐던 나는

정말 바보중에도 상바보가 아니었나 싶은게 그간 아내에게 냉정하게 굴었던

내자신이 후회스러워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후, 우리부부의 위기는 시간은 좀 걸렸지만 잘 해결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가끔은 싸우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귤이던 무엇이든 우리사이에 메신저역할을 할수 있는것이

주위를 둘러보면 아주 많다는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말입니다 .

2007/07/30 16:51 2007/07/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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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andra 2007/07/30 22:17 PERM. MOD/DEL REPLY

    멜 보냈어염~

    yamong 2007/08/01 09:30 PERM MOD/DEL

    답장보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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