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세번째 맞은 나의 생일, 벌써 내나이 서른셋.
'나에게 30대라는 시간이 올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30대, 멀게만 느껴지던 그 시간들이 지금의 나에겐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로 채워지고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의 30대는 모든것의 시작이라고 해야할까?
이 모든것들이 내게있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지 모른다.

"희연이의 서른세번째 생일 파뤼"

호연아, 엄마는 아빠가 더 좋은가 보다. 미안~ ^^
회사에서 일하랴, 집에서는 아기와 와이프 돌보느라 피곤하고 힘들텐데 케익까지 챙겨주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남편 정말 최고다. 이 남자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렇게 멋진 남자와 함께 사는 나는 복받은 여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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