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Only Live Once

호연이와 함께한 기차여행

호연이랑 집에서 뒹굴뒹굴 놀다가 제가 그냥 물어봤더랍니다.
‘호연아, 우리 기차타고 아빠한테 가볼까?’
호연이의 눈이 커지더니 ‘오예~ ‘합니다.

그래서 그냥 무작정 기차타고 아빠가 일하시는 다운타운으로 구경나갔더랍니다.
네… 저 아직도 이렇게 즉흥적으로 살고 있어요. ㅠ.ㅠ
예전엔 혼자라서 좀 심심했는데, 이젠 약간의(?)대화도 통하고,
같이 있으면 듬직하고(?), 장난끼 많은 아들덕분에 심심하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은 재미난 여행이 됐더랍니다.

















































































































아빠가 근무하는 이 멋진 보잉빌딩을 보여주려 했으나…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못한 아들은 아빠와 점심을 먹는 내내 징징거리더니
끝내 잠들어 버리더군요.

다음번엔 아주 일찍 기차타러 나와야겠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이 넓은 세상을 다 보여주려는 욕심이 앞서다 보니 하루하루가 왜이리 바쁘게 느껴지는지…

호연이가 처음 타본 기차라 다른것엔 관심이 없고, 오로지 기차만 보기를 희망하여
이날의 다운타운 구경은 다음으로 미뤘더랍니다.
사실 더 추워지기전에 다녀야 하는데 말이죠. ^^

* Des Plaines을 지나가는 기차 타시기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http://metrarail.com/content/metra/en/home/maps_schedules/metra_system_map/up-nw/map.html


데스플레인에서 다우타운 ogilvie station까지는 약 40분정도의 시간이 걸리고요
도착하면 버스노선이 다양해 다운타운 구경하시는데는 아무런 불편함을 못느끼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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